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제15대 회장에 선임됐다.
하현회 신임 회장은 30여년간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LG그룹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올해 8월부터 LG유플러스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하 회장은 “전파진흥협회 협회장으로서 우리나라 전파방송통신 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업계와 정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전파진흥협회는 1992년 전파법에 의거 설립된 단체다. 전파방송 산업체 지원, 차세대 방송 및 콘텐츠 제작과 전파방송통신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을 수행한다. 회원사는 130여개 전파방송통신 관련 기업과 단체로 구성돼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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