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전국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00명을 초청해 자동차 관련 기술 등을 체험하는 '대학생 자동차 기술 캠프'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개원한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4일부터 1박 2일간 일정으로 열렸다. 첫째 날은 현대차 신차 소개와 동차 신기술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신형 벨로스터 고성능차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전방충돌 방지 보조(FCA),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등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친환경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 프로 드라이버 초청 강연, 고성능차 신기술 소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신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자동차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당사 차량 기술력을 소개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