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의 첫째 아들 브루클린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탈리아를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아시아 관광객들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탈리아 같은 곳은 없다”는 글로 이탈리아에 많은 동양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브루클린의 동양인 비하 발언 이후 브루클린 인스타그램에는 동양인 비하 발언과 인종차별, 일반인 도촬 등의 행위에 대해 비판하는 댓글들이 연이어 게재됐다.
브루클린뿐만 아니라 베컴의 계정에도 누리꾼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커지자 브루클린은 결국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