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TikTok)은 한국엠씨엔협회(KMCNA)와 쇼트 비디오 콘텐츠 산업 활성화 및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사용자 층을 확보한 틱톡과 국내 엠씨엔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엠씨엔협회가 협력해 최근 트렌드로 자리잡은 쇼트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촉진하고 새로운 크리에이터들이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틱톡과 한국엠씨엔협회는 협회 회원사 소속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플랫폼에서 자유로운 양질의 쇼트 비디오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방침이다. 크리에이터 꿈나무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내는 육성 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도 협력할 계획이다.
한국엠씨엔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들을 통해 틱톡 플랫폼을 알리고 국내 모바일 동영상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크리에이터 지원 활동 홍보에도 힘을 합칠 예정이다.
고현정, 틱톡 한국 마케팅 전략 팀장은 “틱톡은 그간 국내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발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이번 한국엠씨엔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쇼트 비디오를 바탕으로 자신의 개성과 재능을 발현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틱톡은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수 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틱톡 크리에이터 댄서 소나와 옐언니는 전 세계적으로 백 만명이 넘는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조항준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