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발매

코나아이, 관광할인카드 '남도패스' 발매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유비파트너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도패스'를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남도패스는 광주, 전남 통합 관광할인카드로 광주, 전남에서 관광객 확대를 위해 도입한 코나카드 제휴카드다.

코나카드 기본 혜택에 광주, 전남 지역 주요 관광, 숙박, 렌터카, 음식점 할인 등을 제공한다. 특히 해당 지역 내 교통 여건을 보완하기 위해 고속열차(KTX, SRT)와 관광패키지, 숙박, 렌터카 등을 묶어 30~50%까지 할인해준다.

남도패스 가맹점이 되면 남도패스 온, 오프라인 홍보자료를 통해 가맹점 홍보가 가능하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내년에 지역 내 할인 가맹점을 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16일부터 코나카드 앱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원하는 곳으로 배송해준다. 광주, 전남지역 KTX 주요역 여행센터에서 오프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카드 등록 및 사용방법은 코나카드와 동일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