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이 11일부터 무료개방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이다.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네 가지로 구성된 공원으로, 주제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열고 나머지는 24시간 개방된다.
서울식물원은 2019년 5월 정식 개원에 앞서 1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6개월간의 시범 운영기간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식물원의 면적은 50만4천㎡로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이며 이는 축구장 70개 크기와 비슷한 면적으로, 어린이대공원(53만6천㎡)과 비슷한 규모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