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가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라북도 익산 등 14개 시·군에서 열리는 2018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47개 종목(정식종목 46개·시범종목 1개 택견) 고등부·대학부·일반부 총 1만80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도 참가한다. 4관왕에 오른 사이클여제 '나아름(상주시청)'과 여자 200미터 개인혼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서영(경북도청)'이 있다. 수영 간판스타 '박태환(인천시청)' 복귀전도 예고되어 있다.
아프리카TV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지상파·케이블 등 방송사에서 편성되지 않은 경기들도 아프리카TV BJ들이 현장을 직접 찾아 1인 방송 형태로 송출할 예정이다. 방송 예정인 종목별 BJ 방송으로는 유도(유도 4단 'BJ 거제폭격기'), 레슬링(이종격투기선수 'BJ 김형수'), 당구(3쿠션 레슨 전문 방송국 '조이빌라아드') 등이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