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룽 게임즈, 한국 지사 '지엘게임즈' 설립

즈룽 게임즈, 한국 지사 '지엘게임즈' 설립

중국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즈룽게임'이 한국 지사 '지엘게임즈' 설립을 통해 국내 모바일 게임 서비스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즈룽게임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다. 창유 게임사업부문 총재를 역임한 대표 왕이를 중심으로 텐센트와 샨다, 넷이즈, 창유 등 중국 유명 기업 출신이 포진한다. '바람의 대륙', '랑그릿사M', '봉인: 달기의 음모' 등을 성공시켰다. 텐센트와 넷이즈에 이어 중국 애플 앱스토어 매출 3위 퍼블리셔로 자리매김했다.

왕이 즈룽게임 대표는 “한국 지사 지엘게임즈를 설립해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며 “모바일 RPG '봉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