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제이엠게임즈와 혼합현실(MR) 및 뉴미디어 콘텐츠 전문 제이에스씨는 '제16회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양사가 개발하는 전술용 가상현실(VR)시뮬레이터를 선보였다.
전술용 VR시뮬레이터 'VR 슈팅 하우스 트레이닝'은 2인 이상 플레이어가 사방 6미터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표적지를 맞추는 전술용 사격훈련 콘텐츠다. 내년 초 정식 실용화될 예정이다.
시뮬레이터는 현장에서만 2000명 이상이 체험했다. 국내외 군 지휘관, 해외 바이어가 관심을 나타냈다. 해외 군 장성급 관계자가 국방부를 통해 구매 방법을 확인하기도 했다.
박훈영 제이에스씨 국방사업 PM은 “VR 어지러움을 보완한 VR 시뮬레이터가 군, 경찰 및 민수 분야에도 빠르게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