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0대를 겨냥한 요금제 '0플랜' 가입자가 출시 두 달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만 24세 이하 고객이 가입 가능한 0플랜은 이 연령대가 데이터를 많이 쓴다는 점을 고려해 일반 요금제보다 데이터를 많이 준다.
일반 요금(T플랜)보다 같은 요금에서 1.5~1.7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며 주말에 데이터 2기가바이트(GB)를 추가로 준다.
16일부터 연말까지 0플랜 미디엄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옥수수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 제공한다.
양맹석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데이터 수요가 높은 1924 고객이 0플랜 혜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