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 지식재산권(IP) 확장을 시도한다. 애니메이션과 피규어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무게를 싣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18(SWC 2018)' 월드결선에서 서머너즈 워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제작 과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신규 피규어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애니메이션과 코믹스는 글로벌 멀티플랫폼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협업한다. 서머너즈 워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제작한다.
'스타워즈 클론전쟁' '앵그리버드 무비' 등 영화·게임 원작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캐서린 윈더 스카이바운드 노스 CEO가 애니메이션 공동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워킹데드' 원작자 로버트 커크먼 스카이바운드 CEO가 함께한다. 애니메이션은 2019년 공개로 제작 중이다.
미국 완구 제작사 펀코가 제작 중인 서머너즈 워 피규어로도 게임 범위를 확장한다. 잔느(빛 팔라딘), 오리온(물 브라우니 요술사), 카밀라(물 발키리), 마브(바람 펭귄기사) 4종 피규어가 공개됐다. 가까운 시일 내 출시 될 예정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서머너즈 워 확장 콘텐츠 모습을 공개했다”며 “향후 글로벌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 중인 서머너즈 워 IP 기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