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수출 지원···두바이 전시회 공동참가

고려오트론 임기혁 과장(오른쪽 첫번재)이 데이탐社 모가담(왼쪽), 아시에 자파리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오트론 임기혁 과장(오른쪽 첫번재)이 데이탐社 모가담(왼쪽), 아시에 자파리와 수출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T는 14일부터 닷새 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2018(GITEX)'에서 유비쿼스 등 9개 협력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38회째를 맞은 GITEX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행사로, 매년 4000개 이상 기업과 14만명 이상 바이어가 찾는다.

KT는 파트너스 전시관을 꾸리고 글로벌 마케팅, 전문 통역 등을 지원했다.

현지 바이어 만남도 주선했다.

고려오트론, 에이제이월드 등은 400만 달러(약 45억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박종열 KT SCM전략실장(상무)은 “우수 협력사가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