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 공항을 만든다.
KT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첨단 공항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5세대(5G)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교류와 협력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인천국제공항 여객 편의를 위해 자율주행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 KT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이용해 주차장, 상업시설 등 인천국제공항 편의 시설 운영 방식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전무)은 “KT가 보유한 ICT 역량을 접목해 여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개선하는 스마트공항 구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리딩 공항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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