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 G-FAIR'에서 우수디자인제품 전시관 운영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G-FAIR KOREA'에서 경기도 우수디자인제품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G-FAIR KOREA'는 총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박람회다. 이번에는 특히 제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콘텐츠 신기술을 바탕으로 전시관을 꾸민다.

이번 'G-FAIR KOREA 우수 디자인제품 전시관'에는 도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유망 중소기업 15개사가 참가한다. 스마트가전·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다양한 우수 디자인 상품을 전시한다.

도는 이들 업체 판로개척과 마케팅 활동을 전방위로 지원, 바이어와 상담 및 구매계약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기도 디자인 단체관은 21개사가 참가해 상담 134건, 97억600만원, 23억9200만원 계약 실적을 거뒀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한 디자인제품의 조기 해외시장 진입과 수출판로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와 빠른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중소기업 제품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디자인개발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제품 및 포장·시각 디자인에 대한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자인 진단부터 개발, 상용화, 판로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장사업화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2018 G-FAIR'에서 우수디자인제품 전시관 운영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