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각 기준)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2008년 첫 수상 이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통산 10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 136개국 약 2000여 해외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하는 등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이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