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상 수상

양우천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장(왼쪽)과 리차드숄츠 글로벌파이낸스지 상무이사.
양우천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장(왼쪽)과 리차드숄츠 글로벌파이낸스지 상무이사.

KEB하나은행(행장 함영주)이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에 선정됐다.

24일(현지시각 기준)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국가별 최고인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 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2008년 첫 수상 이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통산 10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 136개국 약 2000여 해외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하는 등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이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