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을 덮친 제26호 태풍 위투의 경로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태풍 위투가 25일 사이판을 덮쳤다.
25일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지나가며 약화됐으나, 중심 부근에는 시속 180km, 초속 50m 폭풍을 동반하고 있어 사이판 내 시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31일경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7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이후 필리핀 북부 섬을 지나 타이완 남족 해상을 지나 중국 남동부로 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반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