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트리는 신규 블록체인 서비스를 공개했다.
위메이드트리는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자회사다.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에 접목해 다양한 사업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위메이드트리가 선보인 블록체인 서비스는 인게임 콘텐츠와 결합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장르 게임에 적용, 서비스할 계획이다. TPS(Transactions Per Second, 초당 거래량)와 수수료를 해결하기 위해 독자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게임과 결합할 예정이다.
게임이 늘어날수록 증가하는 트랜잭션(사용자 간 거래 기록)을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프라이빗 블록체인 수를 늘려 나가는 멀티체인 구조를 채택했다. 회사에 따르면 TPS 1000 이상 부하를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 자체 지갑 개발도 완료했다.
트랜잭션을 확인할 수 있는 블록 스캐너(거래내역 확인 기능) 개발도 마무리 단계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