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시스, 메소스피어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 초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협력](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23133_20181029144709_764_0003.jpg)
![윌리엄 프레이버그 의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23133_20181029144709_764_0002.jpg)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23133_20181029144709_764_0001.jpg)
미국 도커 컨테이너 스타트업 기업 메소스피어의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와 윌리엄 프레이버그 의장이 한국을 첫 방한했다. 메소스피어는 창립 3년만에 도커 컨테이너 기술로 2016년 7350만달러(약 830억원)를 투자받은 바 있다. 지난해 매출 신장률 7507.4%를 기록, 미국에서 3번째로 성장속도가 빠른 SW기업이다.
마이크로서비스 전문기업 케이비시스(대표 김기백)는 메소스피어의 하이브리드 도커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데이터센터운영시스템(DC/OS)' 국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메소스피어 경영진을 초청, 최근 콘퍼런스를 열었다.
케이비시스는 도커 컨테이너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메소스피어와 전략 파트너로서 인연을 맺었다. 현재 SK하이닉스, 매그나칩 반도체, 단국대에 메소스피어 DC/OS를 구축했다.
케이비시스는 메소스피어와 협력,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DC/OS, 마이크로서비스 도커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메소스피어 CEO 그리고 의장과 인터뷰를 동시 진행했다.
-메소스피어가 하는 일은?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회사다. 정말로 쉽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것을 비전삼아 2013년 창업했다.
오늘날 대부분 회사는 공용·사설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 등 하이브리드 컴퓨팅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매우 복잡한 탓에 디지털 변환 이니셔티브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메소스피어 DC/OS는 복잡성을 제거했다. 모든 기업이 SW 중심 세계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메소스피어 DC/OS가 무엇인가?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메소스피어 DC/O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디지털 변환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자동화한다. 메소스피어 DC/OS는 쿠베르네츠, 텐서 플로우, 아파치 카프카, 카산드라, 아파치 스파크 등과 데이터 엔지니어링·기계 학습 도구 작업을 완전히 자동화한다.
-메소스피어 고객사와 고객 사례를 소개한다면?
▲윌리엄 프레이버그 의장:포천 50 대 기업 중 30 %를 포함해 125개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로열 카리비안은 DC/OS를 선박 함의 엣지에 배치해 바다에서도 앱을 통한 음식주문 등 디지털 고객 경험을 창출한다. NBC 유니버셜은 실시간·잠재 고객 분석을 결합하기 위해 DC/OS를 사용해 10억 달러 광고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
-한국 시장을 바라는 보는 시각과 16년 투자 유치 후 메소스피어 변화는?
-▲플로리안 라이베르트 CEO: 아시아권에서 먼저 중국시장에 포커싱을 뒀다. 한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 연간 20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력 300명을 채용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강화기 위해 수백개 기술을 도입하는데 투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