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G 의류관리 가전 3총사](https://img.etnews.com/photonews/1810/1123300_20181030105020_983_0003.jpg)
◇신개념 세탁문화 창시자 '트롬 트윈워시'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세상에 없던 혁신 제품'이다. 두 개의 세탁기를 하나로 합친 개념을 세계 최초로 제시한 '원조' 모델이기도 하다. 고객들은 두 개의 세탁기 가운데 하나만 사용하거나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있어 분리 세탁, 동시 세탁, 공간 절약, 시간 절약 등이 한 번에 가능해졌다.
기존 LG 드럼세탁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하단 미니워시만 구매해서 기존 제품과 결합하면 트윈워시로 사용할 수 있다. 미니워시는 트롬 건조기와도 결합할 수 있다. LG전자는 앞으로 미니워시 라인업을 보다 다양하게 늘려 고객 선택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트윈워시가 탑재한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대표적인 예가 자동차 충격흡수장치에서 착안한 진동저감기술이다. LG전자가 트윈워시를 선보인 지 3년이 돼가는 지금까지 세탁기 진동이 가장 커지는 탈수 코스가 상·하단 세탁기에서 동시에 가능한 제품은 트윈워시가 유일하다.
또 △미세한 스팀으로 의류 안감 세균까지 제거하는 '트루스팀' △꼼꼼한 손빨래 효과를 구현한 '6모션' △강력한 물줄기를 세탁물에 직접 분사해 세탁 시간을 대폭 줄인 '터보샷' 등 LG만의 혁신적인 세탁 기능들도 트윈워시만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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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건조기 시장 키운 1등 공신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LG 트롬 건조기는 국내 건조기 시장 중심에 있는 제품이다. LG 트롬 건조기는 사용 편의성, 알뜰한 전기료, 빠른 건조시간 등으로 실제 사용자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국내 건조기 열풍에는 히트펌프 기술이 크게 기여했다. 히트펌프 기술은 냉매를 순환시켜 세탁물을 건조하기 때문에 옷감에 뜨거운 바람을 직접 쏘이는 히터 방식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높고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LG전자는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존 히트펌프를 △상황에 따라 모터 속도를 조절하는 '인버터 히트펌프' △기존에 1개이던 압축기를 두 개로 늘려 성능과 효율을 업그레이드한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을 이뤄내며 건조기 열풍을 주도해왔다.
LG전자는 9㎏부터 14㎏ 건조기에 모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했다. 이 부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장치인 실린더가 2개다.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에 비해 15% 더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어 효율과 성능이 올라가기 때문에 프리미엄 건조기 대명사로 자리잡은 LG 건조기 핵심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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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세 번씩 흔들고 '스팀'으로 씻어주는 'LG 스타일러'
트롬 스타일러는 고객이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옷을 항상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주는 신개념 의류관리기기로 LG전자가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를 창출한 대표적인 사례다.
세상에 없던 제품이기 때문에 LG전자가 스타일러 연구·개발에 투자한 시간만 9년이고, LG전자가 보유한 핵심기술 특허는 글로벌 500여개에 이른다.
스타일러는 옷장에 오래 보관해 눅눅해진 양복, 블라우스, 교복 등 매번 세탁하기 부담스러운 의류의 생활 구김이나 위생상태를 관리해줘 쾌적한 상태로 입을 수 있도록 해준다.
LG전자는 기존 슬림형 스타일러 외에도 최대 6벌까지 한 번에 관리하는 대용량 '스타일러 플러스', 인테리어효과를 한층 높인 '스타일러 미러'에 이르기까지 의류관리기기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며 고객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스타일러 하단부에서 물 입자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고온 증기가 뿜어져 나오면서, 동시에 무빙행어가 분당 180~200회 좌우로 흔든다. 마치 습식 사우나처럼 따뜻하고 축축해진 스타일러 내부에서 빠르게 진동하는 행어가 옷에 묻은 먼지와 구김을 제거한다. 스팀은 옷감 깊숙이 밴 냄새 입자를 포획해 저온(40℃)건조 과정에서 함께 날려버린다.
고객은 기본 스타일링 코스 외에도 △정장/코트, 울/니트, 기능성 의류 등을 따로 관리하는 '고급의류' 코스 △미세먼지, 바이러스 등 위생에 특화된 '위생살균' 코스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패딩, 청바지 등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관리해주는 '다운로드코스'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