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이 타지에 있는 딸 이미소의 생일을 축하했다.
김부선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내 딸 미소 생일. 눈물로 낳은 내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수십 년 간 늘 벗 해줬던 착한 딸. 미소, 많이 보고 싶다. 딸 생일 축하한다. 내 딸로 와줘서 고맙고 또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글과 함께 딸과 찍은 과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부선이 딸 이미소와 함께 등산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나란히 선 모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김부선은 지난 8월 페이스북을 텅해 “내 딸 미소,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 떠났다”면서 “다 잃었다. 더 이상 잃을 명예도 체면도 없다”고 썼다.
이어 “내 딸이 해외 노동자로 취업 출국한다. 이재명 법정에서 만나자”며 “이재명 거짓말 때문에 떠나는 거다. 보금자리 쫓겨나는 애처로운 내 새끼”라며 이재명 지사를 비난한 바 있다.
한편,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과거 부적절한 관계였다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딸 이미소 씨는 “엄마 자체가 증거”라고 주장하며 자신의 어머니와 이 지사가 함께 찍은 사진을 폐기했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