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이 아들을 볼 수 없다고 언급해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2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현중의 드라마 복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현중은 최근 진행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저는 아이를 볼 수 없는 입장”이라며 “어떤 말이든 다 그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고 싶다”고 말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최씨는 지난 2015년 9월 김현중의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최씨는 김현중의 폭행과 유산 등으로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바 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김현중은 최씨를 상대로 무고와 공갈,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두 사람은 긴 법적공방을 이어갔고, 법원은 폭행으로 유산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아들의 친권, 양육권을 두고 현재 공방 중인 것으로 알려져 김현중은 현재 아들을 볼 수 없는 입장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