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카카오페이 멤버십' 서비스 가입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가입자 300만 명을 돌파한 지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가맹점도 33개 브랜드의 6만5000여 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카카오페이 멤버십은 기존 멤버십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제휴사별 멤버십을 따로 선택할 필요 없이 발급한 바코드 하나만 제시하면 편리하게 포인트를 적립, 사용할 수 있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 안에서 실행 가능하며, 스마트폰 화면에 바코드 위젯을 설정하면 카카오톡을 실행하지 않고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적립, 사용 시에는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스탬프형 서비스를 신규 출시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한 요인은 자체 특허 기술로 개발된 올인원 바코드와 카카오톡 기반 차별화된 편의성, 국내 대표 멤버십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 제휴 브랜드, 사용자를 배려한 세심한 기능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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