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경용)는 대전시, 세종시와 함께 지난 30일 대전 ICC호텔에서 2018 대전세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상담회는 대전·세종시의 주요 수출국 바이어를 초청해 기업들의 해외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행사다.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 미국, 러시아, 요르단 등 9개국 33개 바이어와 90개 중소·벤처 기업이 만나 수출 상담 236건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 전자기기 기업인 히타치, 유통업체 다이토쿠 리테일, 싱가포르 쇼핑몰 Qoo10,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유통전문브랜드 인도 롯데 마크무르 바이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참가 기업 제품 전시도 진행했다. 또 법률, 특허, 통관 등 수출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전문무역상담센터 현장상담 코너도 마련했다.

김경용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해를 거듭하며 규모와 성과가 나날이 성장하고, 대전지역의 대표 수출상담회로 자리잡았다”며 “수출상담액 집계결과 3513만 달러에 달해 461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