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최고의 게임BJ들과 지스타 총 출동

아프리카TV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 지스타 참가는 처음이다.

벡스코 제1전시관 중앙 입구에 마련된 아프리카TV 부스에서는 아프리카TV 인기 게임BJ를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4일 동안 펼쳐진다.

15일 오후 12시 '아놀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막을 연다.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하광석, 김지수 해설위원 등 4명 중계진은 '아프리카TV 부스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4일간 부스에서 진행되는 콘텐츠를 아프리카TV 생중계로 소개한다. 현장 방문객을 위해 중계진이 직접 다가가 소통하는 토크쇼도 운영한다.

'PUBG 멸망전 시즌5' 결승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열린다. 16팀으로 구성된 아프리카TV 배틀그라운드 BJ 64명이 최강팀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생존게임을 펼친다.

멸망전 결승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위원이 벡스코 현장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PUBG 멸망전 시즌5'는 PUBG 국내 퍼블리셔 카카오게임즈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카카오게임즈 부스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 BJ멸망전 시즌2 결승은 16일에 열린다. ASL 대표 중계진인 박상현 캐스터와 이승원, 임성춘 해설위원이 중계를 진행한다.

17일에는 'LoL 멸망전 올스타전'이 진행된다. 멸망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BJ 10명을 선발해 지스타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다. 2018 아시안게임 중계를 맡았던 박상현 캐스터, 김동준, 이현우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는다.

18일에는 '철권 멸망전'을 연다. 철권의 살아있는 전설로 꼽히는 BJ 무릎을 포함, 엠아재, 소용돌이, 제너럴 4명이 각자 팀을 이끌고 대결을 펼친다. 팀의 리더를 맡은 BJ 4명과 유저가 뽑은 인기 BJ 4명이 맞붙는 올스타전도 진행될 예정이다. 철권 멸망전 해설은 '빛돌' 하광석, 박동민 2명이 맡았다.

서수길 아프리카TV 대표는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BJ와 게임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최고의 게임BJ들과 지스타 총 출동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