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강원도 횡성군 삼배리 마을 특산품 장터를 본사에서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삼배리는 지난 2006년 신한카드와 1사 1촌 결연을 맺은 마을이다. 이번 장터는 삼배리의 소득 증진은 물론, 장터를 찾은 일반 시민과 신한카드 임직원에게 강원도 청정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개하기 위해 준비됐다.
삼배리에서 직접 키운 횡성 한우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쌀 등 각종 곡물, 산나물,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배추와 양념으로 담근 김치, 참기름, 고구마 등 각종 농축산물이 판매됐다.
중간 유통 과정이 없어 최상의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특산품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장터를 찾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삼배리 특산품은 오는 11월 8일에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리는 신한금융그룹 1사 1촌 판매 장터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등 계열사가 각각 1사 1촌 인연을 맺은 마을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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