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개막하는 '지스타 2018'에 부산 33개 게임사가 51개 게임 콘텐츠를 전시 소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은 15~17일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8' BTB 전시장에 60부스 규모로 '부산 공동관'을 마련,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등 마케팅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공동관 참가 기업은 파크이에스엠, 앱노리, 엔플라이스튜디오, 유캔스타, 마상소프트, 가온미르, 스퀴즈펍, 유캔스타, 스튜디오로, 서클프롬닷 등 33개다.
모바일게임으로 가온미르가 '튀어라 친구들', 스퀴즈펍이 '덱엔던전'을 선보인다. VR게임은 유캔스타 '더 도어', 스튜디오로의 '딥 블루'가 나온다.
PC·온라인 게임으로는 서클프롬닷이 '쿠산블루스', 마상소프트가 'DK온라인'을 전시, 비즈니스 파트너를 찾는다.
이인숙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지스타 부산공동관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라면서 “부산 대표 게임기업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대규모 비즈니스 성과를 거둘 것”이라 말했다.
한편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8월과 9월에 각각 '차이나조이', '도쿄게임쇼'에 한국공동관을 마련해 비즈니스 상담 170건에 상담액 915만9000달러, 실계약 5만달러 실적을 올린 바 있다. 내년 1월 대만 타이페이게임쇼에도 부산공동관을 마련해 지역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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