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버라이즌, 응급상황에 5G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실 오픈

[국제]버라이즌, 응급상황에 5G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실 오픈

버라이즌이 응급상황에 5세대(5G)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연구실을 개방한다.

11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버라이즌이 공공안전을 위한 5G 연구실 '5G 퍼스트 리스판더 랩'을 설립했다.

버라이즌은 연구실은 1년간 개방한다. 버라이즌은 스타트업 혹은 중소기업에 5G를 제공, 공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씨넷은 “버라이즌이 단순히 모바일 속도 강화뿐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기술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버라이즌은 “소방대원은 지역사회를 보호하고, 비상사태에 대응한다”며 “그들을 위한 가장 효과적 기술을 만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5G에 적극 투자 중이다. 버라이즌은 연말까지 LA와 휴스턴, 새크라멘토, 인디애나 폴리스 등 4개 도시에서 고정형 무선 5G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 버라이즌은 미 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 킹스와 5G 기반 몰입형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