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이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2기' 혁신 창업기업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으로 혁신성,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된다. IBK기업은행은 1차 서면평가·인공지능(AI) 면접, 2차 심화·대면평가를 거쳐 총 20여개 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무상 사무공간을 지원하는 IBK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선발기업에게는 최대 5000만원 초기투자와 저금리 운전·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이들 중 우수기업에게는 최대 5억원 후속 투자까지 진행한다. 마포 2기에 최종 선발되는 기업은 국내·외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는 물론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과 연계한 1대1 멘토링을 지원받는다.
IBK기업은행은 혁신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 12월 IBK창공 마포를 개소했고 단기 집중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현재 IBK창공 구로센터를 씨엔티테크와 운영하며 2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20대 1 경쟁률을 뚫고 IBK창공 마포 1기에 선발된 20개 기업은 경영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았다. 또 IBK금융그룹 직접투자, IBK창업컨설팅, 해외판로개척, 중소중견기업과 창업기업 매칭, 투자자·스타트업 대상 데모데이, 네트워킹에 참여하며 국내·외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 받았다.
IBK창공 마포 2기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