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이 출시한 모바일게임 '복싱스타'는 글로벌 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7월 말 140개국 출시 이후 19개 국가 앱스토어에서 1위를 기록했다. 11월에는 1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복싱스타는 경기장과 관중이 섞여 있는 경기화면에서 캐릭터에 집중할 수 있는 링라이트 효과가 특징이다. 복싱게임 특징을 잘 강조했다는 평가다. 캐릭터 표정과 충격장면 표현에 집중해 몰입도를 높였다.
국내외 인디 힙합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저들에게 다양한 OST를 제공한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심사위원단은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복싱 스포츠에 기반한 게임이기 때문에 실제 다운로드와 매출 지표에서 미국이 1등을 차지하는 등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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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