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글로벌 K팝대표 중 하나인 그룹 엑소(EXO)가 빌보드 내 주요 차트를 점령, 자신들의 영향력을 고스란히 입증하고 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소의 정규5집 'DON’T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2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정상과 함께 K팝 그룹 역대 두 번째 최고기록이다.
특히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로서, 5연속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로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를 기록함은 물론 국내 음반-음방 1위는 물론 아이튠즈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1위 등 엑소가 갖는 글로벌 K팝 주자로서의 대표성이 한층 더 부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빌보드는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엑소가 새 앨범 ‘DON’T MESS UP MY TEMPO’로 ‘빌보드 200’ Top 40에 첫 진입하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음을 증명한다"라고 기대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엑소는 정규 5집 타이틀 곡 'Tempo(템포)'로 맹렬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