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올해 3분기(1~9월)까지 누적으로 매출 178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동기(1~9월) 대비 21.2% 늘어난 수치다.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507억9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6.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114.1% 증가한 442억8700만원을 기록했다.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과 'TSV 듀얼 스태킹 TC본더' '6세대 뉴 비전 플레이스먼트' '플립 칩 본더' 등 전략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