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수상 구조용 드론 에어백

신기술 취재는 재미와 보람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생활에 쓸모가 있고 안전에 유용하다면 관심이 더 갑니다. 사진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전시회'에서 접한 수상 인명 구조용 드론입니다. 드론을 이용해 물에 빠진 사람에게 튜브를 건네는 것입니다. 튜브는 공기가 빠진 상태로 드론에 탑재되지만 물에 닿으면 자동으로 팽창하도록 돼 있습니다. 드론을 개발한 세이프웨어는 무게 탓에 대형 드론을 사용하고도 한 번에 2~3개밖에 튜브를 탑재하지 못하거나 사람이 직접 맞으면 부상 위험이 있는 구명환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합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