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로 확장 이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할 국내 중소게임기업을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콘진은 차세대 게임개발 능력과 수출 경쟁력을 갖춘 우수 게임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하반기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 입주할 15여개 기업을 선정한다. 센터 내 조성된 대형(135㎡), 중형(99㎡), 소형(50㎡) 입주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으로 1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 80%와 관리비 50%를 지원한다. 유니티, 어도비, 오토데스크 등 개발 소프트웨어를 무상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과 맞춤형 컨설팅, QA 테스트베드 등 각종 지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접수마감은 11월 23일 15시까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한콘진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게임유통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콘진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27일 15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9층 대회의실에서 '사례로 알아보는 피처드 가이드' 오픈특강을 개최한다. 게임운영 전문기업 IGS 게임디렉터 윤권 차장이 연사로 나서 해외시장 진출을 꿈꾸는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IGS의 노하우를 반영한 피처드 가이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코카와 함께하는 유니티 세션데이(Unity Session Day with KOCCA)'를 30일 14시 글로벌게임허브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공개세미나 형태로 진행한다. 유니티를 대표하는 에반젤리스트들이 강사로 나와 성능 최적화 클리닉과 멀티플레이 구조 및 사례소개, 광고 수익화 전략 등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열리는 온오프믹스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