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아마존닷컴(이하 아마존)과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 이용 고객을 위해 보다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직구 고객 이용패턴 등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 한국인이 선호하는 상품, 한국에 직접 배송이 가능한 상품, 아마존이 직접 공급하는 신뢰성 있는 상품 등으로 구성된 신한카드 고객 전용 포털을 구축했다. 전용 포털을 신한카드가 운영하는 모바일 플랫폼 신한 페이판(PayFAN)에 연결하고 한글 광고를 게시, 신한카드 고객이 해외직구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포털에서 미화 150~500달러 내 구매 시 25달러, 500달러 이상 구매 시 70달러를 구매 즉시 할인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6월 아마존과 제휴를 체결한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혁신전략에 발맞춰 디지털 협업을 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디지털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 디지털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