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G7 씽큐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9.0(파이) 운용체계(OS)를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체험단을 운영한다.
G7 씽큐 이용자라면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퀵 헬프' 애플리케이션(앱)에서 LG OS 프리뷰 안내 배너를 클릭한 후 참가신청 할 수 있다.
OS 개선 내용은 앱 내 자유게시판(포럼)에 남길 수 있다. LG전자는 체험단 의견을 취합, 공식 OS 업데이트 버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구글 OS 파이는 인공지능(AI)을 통해 개개인 스마트폰 이용 패턴을 학습,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 앱 사용시간을 분석해 배터리 소모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하고, 선호하는 밝기를 파악해 자동으로 조정한다.
이석수 LG전자 SW업그레이드센터장은 “고객 의견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반영하도록 노력,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