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대표 이수영)은 SAP 코리아(대표 이성열)와 스마트팩토리 사업 기술 제휴와 마케팅을 진행한다.
웅진은 SAP 코리아 골드파트너로 10여년간 국내외 다양한 SAP 전사자원관리(ERP) 구현 사례를 보유했다. 제조 생산 분야 적용 사례를 다수 확보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양사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SAP 매뉴팩처링 인텔리전트 인테그레이션(SAP MII) 플랫폼을 제공한다.
웅진은 SAP MII를 활용해 기업 내부와 외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프로세스 통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SAP MII는 스마트팩토리 핵심인 설비제어, 생산지시, 실적집계, 분석에 이르기까지 신속한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정교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뒷받침된다. 공장 내 생산 제조 라인을 시스템으로 가상화해 물건 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한다.
이번 체결로 양사는 SAP MII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기업 내 디지털 코어 SAP S/4하나(HANA)와 연결해 기업에 글로벌 표준프로세스를 제공한다.
이성열 SAP 코리아 대표는 “SAP는 독일 인더스트리 4.0 선도 기업으로 기술력과 전문성을 활용해 한국형 스마트팩토리 인프라 조성에 기여하겠다”면서 “국내 제조기업이 성공적 스마트팩토리 운영으로 디지털 변혁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수영 웅진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해 지원되는 머신러닝과 예측 분석기술은 비용절감, 성능 최적화 등 고객이 경험 가능한 최상의 가치”라며 “SAP코리아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보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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