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도 농수산식품 수출협회와 함께 22일 강원도 원주시 인터불고호텔에서 '2018 국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수출상담회는 중국, 일본, 베트남, 러시아 해외바이어 65개사와 강원도 중소·중견기업 82개사가 모여 1대 1 수출상담회를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바이어들 관심품목을 미리 조사해 농수산식품과 화장품,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등 업종 카테고리를 지정했다.
신속한 수출 계약 및 협약을 위해 바이어들에게 21일 기업 방문 기회도 제공했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수출마케팅 부담을 지원하고 해외 유력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계약 성과 도출 가능성을 높이는 게 목표”라며 “도는 2020년까지 수출 30억 달러 달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민의 역량을 모으는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