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뷰티산업에 SW를 융합한 '퍼스널 뷰티' SW융합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한다.
세계 뷰티산업계는 디지털, 맞춤형, 지속가능, 프리미엄 등 다양한 ICT〃SW융합 키워드와 전략으로 개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피부를 자동 인식하고, 여기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화장품 신소재를 결합, 개인별 맞춤 뷰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례로 인공지능(AI)이 향수를 만들어 감동을 주고 있다.
충북 퍼스널 뷰티 SW융합의 목표는 '개인 유전체 기반 퍼스널뷰티 생태계 조성'이다. 각종 뷰티 커뮤니티, 뷰티숍 등에서 뷰티 연관 데이터와 피부 성향을 비롯한 개인 유전체형 정보를 확보 축적해 개인 특성, 뷰티 사용 현장 등 개인별, 현장별 최적의 뷰티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생태계다.
충북도는 SW융합 클러스터에 뷰티 네트워크 형성과 플랫폼 개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어 뷰티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맞춤 지능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 지능형 뷰티 ICT융합 서비스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종 목표는 퍼스널 뷰티 분야 창업 20개, 전문기업 30개를 육성하고, 메이드 인 충북 퍼스널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여 글로벌 스마트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내년 SW융합 클러스터 2.0 사업 확보가 필수다.
개인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퍼스널뷰티 서비스는 국내 뷰티·화장품산업 고도화와 고부가가치화를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
충북도는 충북 뷰티〃화장품산업과 ICT〃SW융합에 정부 정책적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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