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진한)는 최근 고경력 퇴직인력의 기술·네트워크를 매칭해 창업을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에는 이미 창업한 18개팀과 예비창업자 5팀 등 23개팀이 입주했다. 이들 창업팀에게는 총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향후 센터가 운영하는 C펀드와 연계, 2년간 8억6000만원의 재원을 후속 지원받을 수 있다.
김진한 센터장은 “세대융합 창업캠퍼스를 통해 중장년층 노하우와 청년기업 혁신이 만나 세대간 융합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