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홍지수)는 29일까지 3일간 연말을 맞아 '지니', '지니넥스트', '맵피' 등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2D, 지니 넥스트,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올해 신규 개통한 부산항신항고속도로 진해IC 회차로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개통 정보 등 55곳의 최신 도로 정보 및 안전 운행 정보를 반영해 이용자들에게 정확한 길안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과속 단속, 버스전용차로 단속, 신호위반 단속을 비롯해 안전 운행 관련 시설 2085건에 대한 신규 카메라 정보 등을 제공한다.
내비게이션 종별 오류 수정 및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지니 넥스트는 지도 축적 조정 시 화면 표출 속도와 일부 복합 주유 시설 검색 시 결과 표출 이상 현상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다만 지니3D V2 전 기종은 시간 표시 오류 패치 등으로 인해 안전운행DB를 제외한 최신 도로 정보 업데이트가 12월 6일 반영된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각종 모임이나 여행을 위해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11월 정기 업데이트를 진행했다”면서 “새롭게 업데이트 된 최신 도로 정보와 안전 운행 정보를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운전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