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임신·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맘스다이어리'를 출시한다.
맘스다이어리는 출산 예정일 280일 이전부터 아기가 태어난 후 720일까지 1000일간 △아이 발달사항 △유의 사항 △산후조리법 등 필수 정보를 매일 알려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이 탑재된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에서 제공되고, AI스피커와 IPTV(U+tv) 셋톱박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별도 설치 과정 없이 클로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출생예정일·생일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맘스다이어리 육아 정보는 임신·육아 관련 포털 '맘스'에서 제공한다. 이용자가 “클로바, 맘스에서 내일 육아정보 알려줘”라고 말하면, “373일차, 입술과 입술을 마주치면서 내는 발음이 가능해요. '맘마', '빠빠', '엄마' 등 몇 개 단어를 말할 수 있어요”처럼 알맞은 육아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주영 LG유플러스 AI서비스3팀장은 “육아관련 서비스에 대한 U+우리집AI를 이용하는 고객요구가 증가, 맘스다이어리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