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이 29일 판교 기업지원허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모바일 스타 페스티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모바일산업협회(MOIBA),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원스토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국내 중소기업 우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200여개 중소 개발사·인디게임 업체의 우수 콘텐츠 11개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으로 구분해 시상한다. 최대 300만원 상금을 지급하고, 5000만원 상당 마케팅을 지원한다. 모든 수상 기업에는 원스토어 앱마켓을 통한 마케팅 툴을 무상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솔리테어 쿠킹타워'는 추억의 윈도우 카드게임을 모바일로 구현, 원스토어와 구글마켓에서 4.7 평점을 받은 업체다. 북미·유럽에서 호응을 얻어 다운로드 건수 100만건을 돌파했으며, 매출액은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진 MOIBA 회장은 “기업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