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청년들이 일자리 고민을 한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청년 거점공간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 1호점을 내년 2월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토닥토닥 청년일자리(job)카페는 서구 상무중앙로 34에 도서공간, 카페공간, 스터디룸, 컨퍼런스 공간 등을 갖춘 196.7㎡ 규모로 마련된다.
청년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청년일자리 쉼터로 직무멘토링, 모의면접, 취업 및 창업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 네트워킹, 청년 문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청년층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카페 구축사업 설계 및 공사 입찰 제안서는 나라장터, 광주시, 광주광역시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해 12월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일자리종합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일자리(job)카페가 청년이 주체가 돼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청년일자리공간으로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