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2018년 하반기 여성IT직업교육훈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생 115명과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 담당자 및 위탁교육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졸업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3개월간 교육생들이 준비한 작품을 선보였다.
수료식 이후에는 총 14개 도내 기업이 참가해 우수 실력을 보유한 수료생을 채용하기 위한 '미니채용박람회'도 열렸다.
올해 여성IT직업교육훈련 과정은 △3D 모델링 및 프린팅 △온라인 쇼핑몰 구축 △사물인터넷(IoT)기반 모바일 앱개발 △UX/UI 디자인포트폴리오 심화 △웹&앱 디자인 전문가 △소프트웨어 강사 양성과정 등 6개 분야로 운영됐다.
교육생에게는 일대일 취업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직무소양교육, 포트폴리오 코칭 등 경기IT새일센터의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도 제공됐다. 수료생에게는 향후 6개월간 사후관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여성IT직업교육훈련은 작년에도 약 73%의 취업률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내년에도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