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은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8' 회원서비스 분야 대상, '스마트앱 어워드 2018'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와 스마트앱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개발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비주얼, UI, 콘텐츠, 기술, 서비스, 마케팅 부분으로 평가하는 행사다.
KB차차차는 중고차 매매상사 단위로만 회원가입을 진행해 매매상사 책임제를 강화했다. 또 회원 딜러들이 중고차 매물 등록 시 광고비를 받지 않는 운영 정책으로 소비자가 거품 없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게다가 지난 6월에는 2년간 준비를 거쳐 새로운 디자인과 콘텐츠를 탑재한 2.0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KB차차차는 2.0에 KAIST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도화한 중고차 시세를 탑재하고, 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도도 도입했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는 “수익을 내는 광고 플랫폼이 아닌 소비자 보호가 중심이 되는 신개념 KB차차차라는 중고차 플랫폼 등장으로 중고차 시장은 이미 일대 변화를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KB캐피탈은 KB차차차 앱 업그레이드, 웹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과 콘텐츠 접근성을 높인 경쟁력있는 플랫폼을 시장에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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