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 비트포렉스와 MOU 체결

왼쪽부터 최영노 변호사, 황재영 비트포렉스 대표, 김재호 대표변호사, 한서희 변호사.
왼쪽부터 최영노 변호사, 황재영 비트포렉스 대표, 김재호 대표변호사, 한서희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문성우·김재호)은 암호화폐거래소 비트포렉스와 올바른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블록체인 관련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블록체인 산업과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비트포렉스는 약 100여종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는 글로벌 거래소다.

김재호 대표변호사는 “바른에서도 최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를 둘러싼 각종 법률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4차산업혁명대응팀을 신설한 만큼 이번 협약이 양사 성장은 물론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른 4차산업혁명대응팀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각종 법률 이슈를 선제적으로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발족된 팀이다. 블록체인, 암호화폐, 회계, 특허 등 다방면에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축적한 20인의 전문가가 모여 구성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