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재 배재대학교 전자상거래학과 교수가 배재대학교 제8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 총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 공청회, 이사회 선거 등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4년간이다.
김 총장은 24년 만에 나온 비 배재고 출신 총장이다.
그는 경남 진주고를 졸업한 뒤 경희대,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학원 석사,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8년 국회 정책연구위원을 거쳐 1989년부터 현재까지 배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총장은 후보 등록 때 수도권 글로컬 캠퍼스 구축과 교육〃행정〃산학협력 혁신을 골자로 한 발전전략을 제안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