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챌린지(GGC)2018 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GGC2018 특별 e스포츠 매치인 '롤 챔스:리그오브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롤챔스:리그오브아카데미' 운영은 동양대학교가 맡는다. 대학생을 포함한 게임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라이엇게임즈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가 GGC e스포츠 첫 종목으로 선정됐으며, 이 종목은 페북그룹 '게임인연대' 종목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롤챔스:리그오브아카데미 64강까지는 온라인에서 치러지며 코엑스 GGC2018 특설무대에서 32강부터 결선까지 벌어진다. 본선에 오른 모든 팀에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특별한 굿즈(Goods)를 선물하며 1등 팀에게는 100만원 장학금을 포함하여 총상금(품) 300여만원이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k-game.org/sub5_2.asp)를 참조하면 된다.
롤챔스:리그오브아카데미 기획 감독을 맡은 김정태 동양대 교수는 “행사 주인공인 게임전공 학생들이 경기 운영 전반을 직접 도맡게 된다”며 “현재 학생들에게 가장 지명도 높은 리그오브레전드로 e스포츠 행사를 벌이게돼 참가열기가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는 '게이미피케이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동두천캠퍼스에 테크노공공인재학부 IT융합전공을 개설한 바 있으며 확대 재편해 올해는 60명 정원의 게임학부(게임테크·게임아트 전공)를 개설했으며 2019년도 수시전형별 경쟁률이 8:1~9:1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