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락동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오늘 28일 오후 1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에 위치한 냄비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했다.
이에 119소방대원들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화재는 90%이상 진화됐으며 공장직원 등 15명은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한 인근 주민들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들 역시 빠른 시간 내에 화재가 진압되길 바라고 있다.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는 진화작업이 완전히 마무리 된 후에 진행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