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실시간 자동보험보장분석 서비스 오픈

ABL생명은 설계사 영업지원 태블릿 PC에서 고객에게 실시간 정확한 보장분석을 제공하는 자동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동보험보장분석 서비스는 고객이 가입한 보험 계약정보를 인슈어테크 기업 검색기술엔진을 이용해 외부 애플리케이션으로부터 실시간 받아 현재 보장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해준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인체모형을 화면을 도입해 암, 뇌질환, 심질환, 그 밖의 중대질병(CI) 별로 고객 보장상태를 애니메이션으로 제공해 이해도를 높였다.

예를 들어 뇌질환 보장이 매우 부족하면 인체모형도 상에 사람 머리 부분이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중간 정도는 노란색, 잘 돼 있다면 녹색으로 표시된다.

또 고객이 추가로 몇 가지 항목에 답하면 사망, 장해, 뇌질환, 심질환, 암, 중대질병(CI), 수술, 입원, 골절, 실손 등 총 10가지 보장담보 항목에 대해 고객 보장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그래프 이미지로 보여준다.

ABL생명은 개발과정에서 고객만족, 영업지원뿐 아니라 보안도 최우선 고려했다. 프로그램 구동시 고객 동의를 근거로 계약정보를 설계사에게 제공하지만, 고객이 이를 철회하면 계약정보 제공은 즉시 중단되며 기존에 제공했던 내용도 함께 삭제된다.

장원균 ABL생명 고객&디지털실장은 “양질의 보험보장분석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정확하게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ABL생명은 업계 선도적인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